바로가기 메뉴


보다 나은 패키징을 위하여

(사)한국포장기술사회는 국내 포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문영역

패키징 뉴스

연포장재의 단일재질 변화와 대응방안_0428
등록일 : 2022-04-3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987

?사)한국포장기술사회가 주최하고 제이케이머티리얼즈(주)와 올패키징(주)이 후원한 "연포장재의 단일재질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4월 28일 서울 강남 드리움에서 개최되었다. 

패키징의 흐름이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CJ제일제당, 오뚜기, 동원F&B, 농심, 롯데, 애경산업, LG화학,쿠팡 등 많은 기업에서 80여명이 참석하여 현재 환경부의 재활용 정책 방향과 국내외의 재활용 흐름, 단일 재질의 기술개발 현황 등 심도 깊은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 "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 "의 정책 방향성과 일맥상통한 부분들이 있어, 특히 관심을 많이 가졌으며, 한국환경공단 노은경 과장이 2022.02월 재화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 개정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기업체 및 담당자로부터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질의 응답을 받아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첫 시간인 포장재질구조 평가제도 중 단일재질의 대한 기준 가이드에 대해 환경공단 노은경 과장에게 가장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증착이나 코팅을 하면 복합재질인가?" "용기에 탄산칼슘 등의 보강제를 넣었을 경우 단일재질인가?" " 폴리올레핀 계열이 아닌 이종재질을 몇 %까지 섞어야 단일재질인가?" 등 단일 재질에 질문들이 많았다.  

이에, " 기존의 기준과 변함없이 현재 폴리올레핀 계열인 PP, PE는 함께 사용해도 단일재질로 보고 있다. ", " 단일재질은 이종재질의 함유량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종 (증착, 산화규소, 탄산칼슘, EVOH 등등) 재질 혼합되어 있으면 그 사용 비율에 상관없이 복합재질로 판단한다" 등의 답변을 주었다. 

또한, 현재 단일재질에 대한 혼합비율에 대한 인정여부는 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산업계의 여러 의견을 받아 검토를 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하였다.    

 

*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의 개정사항을 소개하는 노은경 과장(한국환경공단) 

 

이어서, (사)한국포장기술사회 이한영 회장이 국내의 연포장 재활용 공정 및 제품 등의 재활용 현황을 설명하고, 외국의 단일재질 포장재 개발 사례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연포장재를 위한 유렵의 순환경제(CEFLEX)의 개요 및 이에 따른 준비, 대비해야 할 점에 대해 소개하였고, 유럽의 연포장재 설계 가이드라인(D4ACE)를 설명하였다. 

유럽은 2025년까지 모든 연포장재가 유럽내에서 재활용 순환경제가 되도록 기관, 원료사, 제조사, 소비자 협회까지 함께 준비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참석한 포장개발 담당자 뿐 아니라,  원재료사, 포장재 제조사 까지 함께 연구하고 적용해야 할 방향성을 설명하여 다들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을 했다. 

 

* 연포장재 재활용 현황과 유럽의 순환경제(CEFLEX)와 연포장 설계 가이드라인(D4ACE)를 설명하는 이한영 회장(사, 한국포장기술사회) 

 

 

마지막 시간에는 제이케이머티리얼즈(주) 민경웅 대표가 국내 연포장재의 단일재질 개발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단일재질 BOPE 필름의 개발 현황과 장단점, 적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였다. 

제이머티리얼즈에서 제조해서 납품하는 복합재질 구성 종류만해도 60여개 이상이 된다는 말과 함께 이를 향후 폴리올레핀 계열 단일 재질로 전환이 가능성과 재활용성이 높은 단일재질 포장재 사용이 확대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제이머티리얼즈에서는 이미 단일재질 포장재 BOPE를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가 이루어 졌으며, 현재 시생산 단계이며, 6월말 본격적인 설비 가동이 이루어지면 7월부터는 LLDPE BOPE를 8월에는 HDPE BOPE를 양산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설비 가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참석자분들 포함한 업계 분들에게 BOPE 라인에 대한 초청 투어를 약속하며 BOPE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비추었다. 

참석자들로부터 BOPE에 증착이 이루어질 경우 신율에 의한 증착 깨짐 문제에 대해 기존 다른 필름의 증착막 두께보다 높은 300~400 A(옹스트롬)까지 올리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연구원들이 테스트 진행 및 검증을 통하여 품질을 향상 시키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내 연포장재의 단일재질 개발과 전망을 소개하는 민경웅 대표 ( 제이케이머티리얼즈 ) 

 

이번 세미나는 포장재 재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국내 기술 개발 수준과 향후 대응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연속적으로 관련 세미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포장 종사자들이 친환경 포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널리 알릴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KOREA STAR AWARDS 2022-02-12

사이트정보안내 및 카피라이터영역